광양항운노조와 경제정보·기술교환·조직간 교류 지속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서성기)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교류를 해오고 있는 중국연변 조선족 자치주 총공회(단장 방동규)가 지난 20일 광양을 방문했다.

광양항운노조와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총공회는 1995년 7월8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한·중 양 단체는 양국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 유지하며, 양국노조 우의를 증진하고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경제정보와 기술 교환, 조직간 교류로 상호 이익을 도모하면서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과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총공회는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은 그 동안 16차에 걸쳐 모범조합원 및 연장자를 우선 선발해 조합원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교류방문을 실시해 왔다.

이에 따라 광양항운노조는 지난달 9일부터 6월16일(7박8일)동안 중국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광양을 방문한 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 총공회(단장 방동규)외 7명에 대한 환영식을 지난 21일 광양항운노조와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 소속 하역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중동 소재 중식당 북경에서 가졌으며, 환영식을 마친 후 여수엑스포를 관람을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2박3일, 서울에서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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