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은 지난 4월25일 투자유치본부장을 단장으로 기업유치, 산단개발, 홍보분야 등 3개반, 3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여수 EXPO GFEZ 투자유치단’을 조직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초청기업 안내 및 투자자 상담, 개발지구 현장 시찰, 그리고 외국기업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GFEZ 투자유치단은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등 7개국 외국 및 국내기업인 약 500 여명을 대상으로 15회에 걸쳐 투자설명회와 개발현장 시찰, 여수세계박람회 관람 등의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지난 5월24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단과 6월23일에는 일본의 오사카능률협회 회장단을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박람회장을 관람하는 등 외투기업 유치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더욱이 지난 6월13일에는 광양만권내에 1억달러 규모를 투자하기로 한 호주의 R 사 회장단이 배후단지 개발현장을 방문하고, 나승병 투자유치본부장을 면담하는 등 외자유치에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광양경제청에서는 남은 기간에도 일본, 유럽, 중국 등 광양만권 투자에 관심이 많은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과 더불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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