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과정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과학기술네트워크를 이용하여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1사 1핵심기술 맞춤정보 제공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광양시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협약을 통해 전남도내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관내 20개사를 선정해 국내외특허, 학술문헌, 논문, 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선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외 시장동향 및 기업&기술 분석을 통해 대체기술과 경쟁기술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분석해 선행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신제품 신기술 개발 및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는 기업에게 사업 방향을 제시 하는 등 기술경영 혁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16일까지 광양시 기업투자지원과 또는 한국과학기술정보 연구원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내소재 중소기업에게 업체 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제품개발 및 기술개선을 통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금까지 109개사 212개 과제를 선정해 맞춤 정보를 제공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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