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등학교 내년도 통학권이 일부 조정됐다. 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광영동 브라운스톤 아파트 통학권과 중마동 백운초 통학권 등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청은 광양시의 이통반조례 개정으로 광영동 브라운스톤이 기존 20통에서 21통으로 새롭게 분리됨에 따라 그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해 통학권이 종전과 같이 광양가야초로 확정됐지만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차원에서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양백운초 통학권은 중마동 24통, 25통, 26통으로 지난 2006년에는 희망에 따라 광양중진초로 진학 또는 취학이 가능했으나 2007년부터는 의무취학대상자는 광양백운초로 취학해야 하며, 재학생은 광양중진초로 진학이 가능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광양백운초로 진학 또는 취학이 의무화 됐다.

광양교육청 관계자는 “확정된 201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학부모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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