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도내 최고성적 달성

광양시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10개라는 사상 초유의 성적으로 2년 연속 전남 도내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 동안 진주를 포함한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광양지역에서는 초등학생 71명, 중학생 41명의 도 대표 선수들과 지도자, 그리고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롤러 5개, 정구 4개 등 단 두 종목에서만 9개의 금메달을 거둔 반면,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태권도, 씨름, 축구, 볼링, 정구 등 7개 종목에서 각각 1개씩을 그리고 롤러에서 4개의 금메달을 달성해 종목이 다양화됐다는 고무적인 결과를 달성했다. 특히, 롤러에서는 광양제철초 최정미 선수와 광양제철중 김찬호 선수가 2관왕의 영예도 얻었으며 그밖에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남도는 금 32, 은 21, 동 32 개로 경기, 서울, 충북에 이어 전체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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