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고용포럼 개최…노사민정 함께 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만권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고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코자 광양만권 고용포럼이 개최됐다.
광양만권 일자리창출인적자원개발 사업단은 지난 10일 광양 필레모호텔(그랜드볼륨 홀)에서 근로자 및 CEO,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고용포럼을 개최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광양만권 일자리창출 방안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고용포럼은 노사민정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고용방안을 모색하고, 광양만권의 지역특성에 맞은 고용정책과 실행방안 그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고용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고용포럼에서는 먼저 광양만권 일자리창출사업단 김영우 총괄팀장의 ‘광양만권 일자리창출 경과보고’에 이어서 전남대학교 홍성우 교수의 주재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광양만권의 일자리창출 방안’(부제: 지역간 경쟁사업과 광양시 노·사·민·정의 역할)에 대해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전남대 홍성우 교수, 목포과학대 형광석 교수 및 부산고용촉진기구의 대표인 경성대학교 김종한 교수를 비롯한 노사발전재단의 정용영 팀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광양만권 일자리창출인적자원개발 사업단은 고용노동부 지역간경쟁사업 분야에 지난해엔 7억6300만원을 확보해 기능인력을 103명 양성했다. 또 2010년엔 8억3900만원을 확보해 상반기 51명을 수료시켰고, 하반기 훈련생 61명이 교육하고 있으며, 또한 IT사업에 올해 2억400만원을 확보해 30명이 교육받고 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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