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태인동협의회, 태인동 목욕탕 준공식 가져

(사)클린 태인동 협의회는 지난 25일 태인동 목욕탕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 태인동 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착공에 들어간 태인동 목욕탕은 5개월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 장명완 의장을 비롯한 포스코 허남석 부사장, 광양제철소 조뇌하 소장, 클린동 협의회 관계자와 태인동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태인동 목욕탕 건물은 165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목욕탕과 함께 포스코 나눔의 집이 같이 들어서 향후 태인동 주민 건강과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조뇌하 소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는 만큼 광양제철소가 계속적인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다면 지역민과 상생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사)클린 태인동 협의회는 지난 2006년 발족돼 태인동 마을버스와 노인정 11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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