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 웅 광양시장

‘글로벌 광양 명품도시 건설’ 원년 선포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0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뜻하신 모든 일마다 소원성취 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 광양’, ‘동북아 자유무역 도시 건설’ 이라는 우리 시 양대 비전 실현을 위하여 각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노력을 다해 주신 15만 시민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작년에 촉발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어지면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올 한 해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인고(忍苦)의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선샤인처럼 밝고 희망적인 일들이 많아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할 수 있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우리에게 주어진 물실호기의 기회를 십분 활용한다면 우리시는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우리 시 발전을 위하여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그 동안 우리 시는 ‘세계도시 원년’을 선포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유비쿼터스 원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결과 작년 9월 매경리서치(MK) 평가에서 우리시가 성장발전 부문 전국 1위를 당당히 차지하였고, U-IT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물류, 농업, 복지 분야 등에 접목하여 유비쿼터스 실현에 가장 앞서가는 선진도시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금년에 우리 시는 정부의 초 광역 개발 계획인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개발 구상이 가시화 되고 있어 이것을 우리시 비전 실현의 계기로 삼기 위해 준비 중에 있으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POSCO 연관산업 육성과 광양항 화물창출 그리고 2012 여수엑스포 유발효과 흡수대책을 수립하는 등 보다 큰 발전을 이끌어 내서 21C 광양만권 시대를 주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시의 성장 동력축인 철강과 항만산업을 바탕으로 동북아 자유무역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한 Green City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Global 광양 명품 100선’ 시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것을 다짐합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서 기축년 새해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바탕으로 한 ‘Global 광양 명품도시 건설’ 원년으로 선포코자 합니다. 이런 선언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 협력하고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말씀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집집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 명 완 광양시의회 의장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의회’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소의 해’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 가정마다 항상 기쁨과 행복이 넘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고 우리의회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는 지난해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어렵고 힘든 고통의 시간을 뒤로하고 꿈과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올 한해도 지난해 경기침체의 여파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우리 모두는 절약을 생활화 하고 이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노력을 한데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에서도 우리 광양은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미래 광양경제를 선도할 포스코 연관산업, 항만·물류산업, 농업·관광산업, 조선산업, 4대 전략산업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제2중흥의 기회를 반드시 이루어내야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금년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가 행복해하는 광양을 위해 한분 한분의 소중한 고견을 항상 귀담아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희망과 미래를 준비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신명을 바쳐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의회를 운영하겠습니다. 각급단체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직접 점검하고 시민의 진솔한 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견제와 균형을 통한 주민 서비스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상임위 운영을 활성화해 연중 상시 활동으로 일하는 의회를 정착하고 주민권익을 위한 조례를 제정·정비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취약업무를 중점적으로 현장 점검하여 주민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겠습니다.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활발한 자치입법 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넷째, 지식 정보화에 부응하는 최첨단 전자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전자의회시스템을 마무리해 회의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의회운영 상황을 낱낱이 공개하여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어느 해보다 막중한 책무와 각오로 기축년 새해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로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을 발전시키고 어려운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과 미래를 열어나가는 데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야겠습니다. 금년에도 우리 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백 옥 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청장

광양만권의 미래를 내다보며

존경하는 지역민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 새해를 맞아 큰 꿈을 가지시고 행복과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에는 국내외 경제위기로 어려운 가운데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22개 기업 8억1,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실현했고, 광양항 물동량도 190만TEU로 지난해 대비 8.7% 증가 했습니다.
페로니켈 제련공장 준공, 신대배후단지 착공, 산업단지와 배후부지 개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동측배후부지 준공과 황금물류센터 개장 등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어느 한 해보다도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많았습니다만, 산업단지 개발을 미리 서두르지 않으면 조만간에 산업용지 부족현상이 가속화 될 것이 우려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올해에도 광양만권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광양항이 동북아 허브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특히, 금년을 ‘총력 개발의 해’로 정하고 율촌 제2산단과 황금산단, 광양식품산단, 해룡 산단, 하동지구 대송산단과 갈사만 매립지 및 배후지 개발을 서두르겠습니다. 율촌1산단의 입주기업들이 공장을 착공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부지조성을 마무리 하고, 광양제철과 현대 하이스코 특히, POSCO 후판공장 등 철소재 기업과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철강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율촌1산단 장도지구의 대기업 중심 선도기업과 광양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내외 투자 유망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지역민 여러분!
지금까지는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돼 왔지만 세계적인 경기하락 추세로 해외 투자유치는 물론, 컨테이너 물동량 확보, 입주기업의 조기가동 등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개발을 가속화 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선도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입주기업들이 조기에 가동 할 수 있도록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 장 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재도약의 역사적 한 해돼야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축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새해맞이는 다른 해와는 달리 각오를 더 새로이 해야 하는 비상경영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금년은 전세계적으로 초유의 마이너스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경제위기의 해입니다. 경기 침체는 필연적으로 항만물동량 감소로 이어지므로 이러한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공단은 더욱 신속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환율변동과 국제유가의 불안, 원자재 값 폭등 등 항만물동량 증대에 악영향을 미치는 각종 재료들이 한꺼번에 닥쳐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악성 재료들이 모두 노출된 만큼, 현명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이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금년은 절망의 한해가 아닌 희망의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우선 광양항 200만TEU 시대를 조속히 열어야 하겠습니다. 작년에 글로벌 경제위기로 당초 목표로 했던 200만TEU를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광양항은 이제 16개 선석에 550만 TEU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어 시설능력 면에서는 세계 20위권의 항만으로 성장하였으며, 동측 195만㎡의 배후물류단지와 대형물류창고인 황금물류센터를 구비하여, 종합물류기지로서의 모든 조건을 갖춘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이제부터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국제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발휘해야 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다음은 배후물류단지를 활성화해 화물창출형 항만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공단이 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배후물류단지를 활용한 신규 화물창출입니다. 광양항은 어느 항만보다 넓은 배후부지를 보유한 훌륭한 여건을 갖추고 있고, 작년에 동측 배후물류단지와 황금물류센터를 준공하였습니다. 배후물류단지와 황금물류센터 입주 기업이 당초 계획대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화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 있으면 다각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배후물류단지가 조속히 정착되어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효자노릇을 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차질 없는 경영효율화 실행입니다.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여 우리공단은 어느 공기업보다도 강도 높은 경영효율화 계획을 수립하여 올 해부터 이를 실행하게 됩니다. 작년은 광양항 개장 10년이 된 해이고, 올해 2009년은 지난 10년의 발전을 바탕으로 광양항이 두번째 도약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드시 우리의 꿈을 이룰 것입니다. 믿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달려 나가도록 합시다. 기축년 새해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데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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