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연말 연시를 맞아 소외 이웃들의 체감 온도를 높이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품질기술부 재질시험과 직원 및 가족 30여명은 지난 8일, 손수 마련한 연탄 1,500장을 광양시 광영동, 성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불우 청소년 5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특히 직원들은 연탄을 마련하는 비용 일체를 지난 1년간 모은 포상금과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과 송년행사 대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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