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행사 가져

‘세월의 지혜로, 청년의 열정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포스코 OB모임인 동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백운산 수련관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송병원 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뵙게 되어 기쁘다. 여러분들의 땀과 피가 지금의 포스코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앞으로 동우회가 화합과 친선의 장,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가족적인 분위기로 더욱 신바람 나는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동우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선후배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라서 뜻 깊고 술 한잔 주고 받으니 함께 하던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좋아 해마다 참석하겠다”며 OB들을 초청해 만남의 날을 주선해 주는 포스코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포스코 동우회 전문 MC인 오경택씨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동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즉석 노래자랑을 펼쳤으며 지역 초대 가수를 초청해 모두가 하나가 된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었다. 현재 동우회 회원은 1,150여명이며 이들은 친목행사 지원은 물론 회원 사랑나누기를 통해 회원 가족들을 보살피는 운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조경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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