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공천에 자신감

통합민주당 소속 김명규 전 국회의원이 지난달 27일 예비후보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천용택 전 국방장관, 김승규 전 법무부장관, 유용태 전의원 등을 비롯해 광양지역 주요 정·재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명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능력 있는 일꾼을 선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이 “14·15대 국회의원을 거치면서 보여준 능력을 보면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여수엑스포 유치와 관련 관광산업유치, 양극화 해소, 1만개 일자리 창출, 광양상공회의소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순천대학교 공과대학의 광양이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다.

통합민주당에 공천신청을 낸 예비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공천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공천을 받을 자신이 없으면 공천신청을 하겠냐”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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