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제 양대 비전 제시


우윤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광양읍 버스터미널 2층에서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열고 개소식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윤근 의원의 후원회장인 통합민주당 김종인 의원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후보의 부인인 민혜경 여사, 통합민주당 박영선 의원, 서혜석 의원 등을 비롯한 광양지역 통합민주당 당직자와 시민들이 참석했다.

우윤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강한 권력을 갖는 대통령은 오만과 아집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결국 국민이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다가오는 총선에서 통합민주당에 힘을 실어 주는 것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명박 정부 하에서 광양이 각종 정책이나 지역균등 개발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중앙정치무대에서 역량 있는 정치인이 그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자신은 17대 국회에서 이미 검증된 사람”이라며 인물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우윤근 의원은 이날 광양지역의 인구유출 문제를 언급하면서 가장 큰 원인은 자녀 교육이라고 보고 교육이 새로운 도시, 경제가 튼튼한 광양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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