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공간 활용…관공서 이전 탄력 받을 듯
광양경찰서 중마지구대(지구대장 김영언)가 한국전력 옆으로 이전한다.
중마지구대는 지난 17일부로 기존의 중마동주민센터 옆에서 한국전력 옆으로 확장 이전하고 오는 29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마지구대는 중마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법규를 책임지고 있었지만, 중마동의 인구 증가와 협소한 공간, 중심상권의 활성화의 저해 등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

기존의 중마지구대가 위치한 공간은 그동안 지적돼 왔던 협소한 중마동주민센터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활용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결 될 전망이다.

하지만 중마동 인구가 4만을 넘어선지 오래고, 확장 이전이 절실한 이때 중마지구대 이전으로 중심상권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돼온 소방서 등 관공서들의 이전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도 함께 지적되면서 상권 활성화 장애로 자리 잡은 관공서들의 이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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