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4월 착공해 2001년 4월28일 개원식을 한 광양사랑병원, 15년이 지난 지금은 12개 진료과와 21명의 전문의를 갖춘 광양에 없어서는 안될 종합병원으로 우뚝 서있다. 지역 의료계의 선두주자인 광양사랑병원은 최상의 진료 환경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실, 물리치료센터, 산업의학센터 등을 운영하여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는 광양사랑종합병원을 취재했다.

신규의료장비 도입, 수술 안하고 디스크 고친다.
광양사랑병원은 저선량 뇌/심장/혈관 질환 160채널 3D CT, 올림푸스 LUCERA290 내시경, MRI Essanga 1.5T, LOGIQ E9 초음파, 무중력 목/허리 디스크 감압치료기(DRX5000) 등 첨단 의료장비들을 2016년 5월 10일 추가 도입했다. 특히 무중력 디스크감압치료기는 수술하지 않고 목, 허리 디스크를 치료할 수 있다.
“기계적으로 무중력 환경을 조성하고 이탈했던 디스크가 정상 위치를 찾게 하는 새 의술이며 높은 치료 효능으로 환자들이 만족합니다. 감압치료기는 세계 제1의 비수술적 디스크 치료기며 성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이젠 목, 허리디스크는 도수치료와 DRX로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12개 진료과 21명의 전문의 100여명의 간호사
최상의 진료 환경과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광양사랑병원, 2011년 6월 종합병원으로 승격해 광양에서는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12개 진료과 21명의 전문의 100여명의 간호사들이 모두 한가족처럼 지내는 저희 사랑병원은 내과(1,2,3,5,6), 외과(1,2),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1,2), 신경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직업환경의학과(1,2), 영상의학과(1,2), 진단검사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와 종합검진센터, 인공신장센터, 투석혈관리센터, 물리치료센터, 내시경센터, 직업환경의학센터, 초음파센터 등을 포함하여 11개의 센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공신장실 확장, 쾌적한 환경과 원스톱 진료
2016년 6월부터 인공신장실을 확장 운영했다.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 일일투석 가용 인원을 75명에서 100명으로 확장했으며 투석전용 체어도 도입했다.
“저희 사랑병원 인공신장실은 광양시 최초로 2008년 3월에 인공혈액투석실을 개설해 당시 최신의 장비인 FMC사의 5008기를 도입했고 2012년에는 25대를 추가했으며 2016년 6월 혈액투석 치료 중 환자의 상태변화를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5008S 장비 7대를 추가 도입해 환자에게 가장 적정하고 효율적인 혈액투석여과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인공신장실에는 오랜 경력의 전담 간호 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재혈관외과와 협진을 통해 동정맥류 혈관 수술팀의 One-stop 진료가 가능하여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첨단 투석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설 첫해에는 월 500례 내외의 혈액투석 치료를 시행했으나 매년 환자가 증가해 최근에는 월 1,000례 이상의 혈액투석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과 원스톱 진료로 호남을 대표하는 인공신장센터로 거듭날 것입니다.

시네마day 운영으로 직원들 웃음꽃 활짝
광양사랑병원은 직원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매년 우수직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직원이 행복해지면 고객 및 환자에게 더 큰 감동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네마day를 운영하고 있다. 메가박스 신대점에서 전 직원들과 가족들이 동반해 함께 즐긴 시네마day는 직원들에겐 행복이고 그 여파로 인해 환자들에겐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직원들은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 이야기 거리가 많아져 서로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적인 분위기가 된다고 말했다.

원내외 주차공간이 넓어졌다.
주차타워 1/2호기 66대, 응급/외래주차장 30대가 2016년 신설됐으며 사랑문화광장에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중마23호 일반광장이 2016년 준공됐다. 그리고 병원 인근 중마터미널에 400여대의 무료주차장이 있으며 광양시 유료주차장은 2시간 무료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터뷰

사랑과 감동을 주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겠다

“광양사랑병원이 개원 15주년이 넘었습니다. 제가 30대에 개원했는데 벌써 5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광양사랑병원은 지역민들의 사랑에 힘입어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먼저 지역민들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그 보답으로 지금까지 환자를 위해 내실있는 병원으로 치중해왔습니다만 이제 고객중심의 찾아가는 진료, 환자중심의 진료에 충실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여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5년마다 새롭게 개발되는 MRI, CT, 초음파, 내시경 등 첨단의료장비들로 바꿔지고 있어 그야말로 고품격 종합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사랑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20여명의 전문의료진과 200여명의 직원들이 행복나눔 릴레이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근 우리병원 인공신장실은 광양, 하동의 환자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의
환자들도 내원하여 혈액투석치료를 받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 확장을 통해 호남을 대표하는 인공신장센터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광양의 대표 병원인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감동과 사랑을 고객들에게 선물하며 더욱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건강과 행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역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무료 진료 서비스 또한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역민과 하나되는 사랑병원이 되겠습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고준석 원장을 만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생각에 광양의 든든한 지킴이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환자를 먼저 생각하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는 물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사랑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병원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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