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 중에서 가장 기본은 먹는 것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해도 건강 잃으면 소용없는 일, 건강하기 위해서는 우린 좋은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제대로 된 음식점을 수소문 한다. 그러다 괜찮은 맛 집을 찾아내 맛있는 음식을 입에 넣는 순간 행복을 느낀다.

재료가 신선하고 좋아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어떤 요리에나 통용되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최고 좋은 고기를 쓰기 때문에 한번 온 고객은 잊지 않고 찾아온다고 자랑하는 남부촌, 한번 찾으면 또 찾는 집, ‘맛있다, 또 가고 싶다’ 라고 소문난 맛 집 남부촌은 특별히 고기가 부드러워 맛있는 집으로 소문이 나있다.

15년째 남부촌을 운영하고 있는 장서목 사장, 그는 차별화된 특별한 음식을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것은 물론 친절, 청결, 맛에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한다.
남부촌 메뉴는 등심 2만4천원, 육회 3만원, 삼겹살, 돼지갈비는 9천원이며 모두 국내산이다. 생오리구이는 4인분 정도 1마리에 3만5천원이다. 점심메뉴로는 김치찌개, 동태탕, 고등어 쌈밥이 있다.

모든 물가는 껑충 뛰었지만 가격은 늘 그대로를 유지한다. 거기에 좋은 생각,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니 맛있는 것은 당연지사, 따라서 남부촌을 찾은 손님들은 맛있게 잘 먹었다고 먼저 인사를 한다. 주인에게 그보다 더 좋은 인사가 어디 있을까! 그 재미로 그는 박리다매를 원칙으로 한다.
“저희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 이유가 오래된 단골 고객에게 서비스 하는 차원입니다. 싼 가격으로 많은 고객을 맞아 맛있게 먹었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합니다.”

15년 째 남부촌을 운영하는 장서목 사장은 ‘따뜻한 남쪽의 부잣집’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 남부라고 설명하며 음식업을 시작할 때 낳은 아들 이름도 남부라고 지었다며 활짝 웃었다.
회식과 각종 모임 최고의 장소인 남부촌은 맛을 즐기는 식당, 건강을 먹는 식당, 행복을 덤으로 가져가는 식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맛있는 음식으로 위로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남부촌으로 출발하자!

남부촌은 중마동 버스터미널 앞 골목에 있으며 도란도란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방과 100석의 홀을 갖추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문을 열며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발섬길 34 (중동)
대표전화:
794-3195

조경심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