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위주 먹거리 거리 망덕포구에서도 붕어빵을 먹을 수 있게 됐다. 광양시는 지난달 29일, 감성 먹거리 존‘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감성먹거리 카페 ‘별헤는 강’의 문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시는 대지면적 454㎡(137평), 건축면적 89.1㎡(27평), 연면적 157㎡(48평)에 지상 2층 규모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자 공개 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에 들어갔다. 망덕포구 먹거리 존 ‘별 헤는 강’은 매실아이스크림, 광양 쑥 붕어빵, 불고기 빵 등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주전부리와 수제청에이드, 커피류 등의 음료를 판매한다. 또, 김부각, 매실 제품류 등 우수한 광양시 농·특산물도 판매된다.

광양시는 이번 망덕포구 먹거리존 조성을 통해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보존 가옥, 별 헤는 다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진강 뷰를 맘껏 감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MZ세대 관광객 방문을 늘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 헤는 강’은 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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