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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서 영남파출소 조현기 소장 위험 무릅쓰고 생명 구해몸이 먼저 반응, 경찰의 소임을 다한 것일 뿐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4.05.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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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 40회 졸업생, 친구들... ‘이런 친구 자랑하고 싶다’

자동차들이 속력을 내어 달리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고흥의 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승용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출장 중이던 고흥경찰서 영남파출소 조현기 소장은 신속하게 현장을 살핀 후, 차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와 동승자가 차량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하자 자신의 차량에서 비상용 해머를 챙겨와 사고차량의 유리를 부수고 운전자와 동승자를 구조했다.

조 소장은 신속하게 119에 구조요청을 한 후 다음 교통정체를 막기 위해 사고 부산물을 갓길로 밀어내고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사람들의 상태를 살폈다. 이어 안전한 구조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사고 현장을 지켰다.

조현기 소장은 “출장을 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반응을 했다.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의 소임을 다한 것일 뿐 자랑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사고차량에 탔던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하니 다행이다”고 겸손해 했다.

경찰청은 조현기 소장의 이런 모습을 유튜브에 업로드 했고, 조회수가 35만을 넘었다.

조현기 소장은 광양중학교 40회 졸업생이다.

친구 이 모씨는 “평소에도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다. 평소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것 같다. 자랑하고 싶다”며 조 소장을 칭찬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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