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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과 4차산업혁명”김재영 “행복한 멘토링 길라잡이” 저자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4.05.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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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4차 산업혁명은 같은 용어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종종 혼동해서 사용한다. 4차 산업은 산업을 분류할 때 나오는 항목이다. 1차 산업은 농업.임업.축산업.어업처럼 자연 환경을 이용해 자원을 얻거나. 물품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2차 산업은 공업.제조업.건설업.광업처럼 1차 산업에서 얻은 천연자원이나 물품을 가공에 새로운 형태의 상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이다. 

3차 산업은 상업.운송업.관광업.금융.통신업과 같이 1차 산업과 2차 산업에서 생산된 물건을 판매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3차 산업이 발달하고 세분화되면서 4차산업, 5차산업, 6차산업이 추가로 제시됐다. 

4차 산업은 정보.의료.교육 서비스 등 지식 집약적인 산업이다. 

5차산업은 패션.취미.관광.레저 등 인간의 취향과 욕구를 대상으로 한 산업이다. 

6차 산업은 농업에서 얻은 수 있는 농산물을 다시 가공해 특산품이나 공산품을 만들 뿐 아니라 이를 유통함과 동시에 농촌에 대한 관광 체험까지 연계해 제공하는 농촌 융.복합 산업이다.

다음은 산업혁명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후반부에 일어났다. 스코틀랜드의 기계공학자인 제임스 와트가 1769년 발명한 증기기관이 결정적인 혁신 신기술이었다. 사람의 힘을 대신한 동력을 사용해 기계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기계 혁명이었다. 

그로부터 100년이 지난 19세기 말 2차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1882년 토마스 에디슨에 의한 화력발전소 건설과 1891년 니콜라 테슬라에 의한 교류 발전기 발명은 전기라는 새로운 동력을 인류가 지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일련의 전기혁명이었다. 이 전기는 생산 분야를 중심으로 자동화 공정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2차 산업혁명으로부터 다시 100년이 지난 20세기 후반 3차 산업혁명은 컴퓨터 중심의 정보 기술과 네트워크 이동통신 중심의 통신기술이라는 핵심 신기술의 출연으로 시작된 정보 혁명이다. 이로 인해 인류 사회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정보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졌다. 

그런데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으로부터 100년이 아닌 수십 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 중심으로 기술의 융.복합에 의한 신기술. 신산업이 출현한 것을 말한다.

4차산업혁명의 아버지 크라우드 슈밥은 자신의 저서 4차 산업혁명에서 핵심 신기술로 나노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공학, 블록체인, 3D 프린팅, 신경망 및 바이오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 복합체를 소개했다.한국을 자주 방문했던 미래학자 옐빈토플러는 다음과 같이 경고를 했다.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과 그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을 눈으로 지켜보면서 “한국의 부모들은 미래에 없어질 직업과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을 지식을 위해 자신의 자녀들을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 낭비하도록 잘못된 노력을 기울여 들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인공지능의 기술 수준을 인간의 지능 수준과 비교해 볼 때 간단하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낮은 1단계는 인간의 지능 수준보다 못한 단계인 “좁은 인공지능” 2단계는 인간의 지능 수준과 동일한 단계인 “범용 인공지능”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인간의 지능 수준보다 뛰어난 단계인 “초인공지능”이다. 좁은 인공지능에서 범용 인공지능으로 기술 수준이 올라가려면 인간의 연구와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범용 인공지능에서 초인공지능으로 기술 수준이 올라갈 때는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다. 범용 인공지능의 특성상 인간처럼 스스로 자기 자신을 개선하고 필요한 것을 학습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재귀적 자기 개선 과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지능 폭발 현상이 지속되면서 결국 초지능이 자연스럽게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인류의 손을 거치지 않고 태어날 초지능은 심각하게도 인류에게 우호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AI는 양심이 없다 중에서, 저자 김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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