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로타리클럽인 희양·광양좋은이웃·선샤인·광양로타리가 지난 1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년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20년차 지구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구대회에서의 관내 로타리클럽의 대상은 3610지구 79개 클럽 3650명 중에서 수상해 더 의미가 있었으며, 뿐만 아니라 최우수 회원상에는 진성숙 희양클럽 회장, 박이열 좋은이웃로타리클럽 회장, 박지민 선샤인로타리클럽 회장이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까지 누렸다. 이들 클럽은 평소 회원들의 단합, 각종 봉사, 기부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큰 점수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진성숙 희양로타리 회장은 “관내 로타리클럽에서 이렇게 함께 공동 대상을 수상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단합으로 이뤄낸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희양클럽 김정임 초대회장이 15~16년도 3610지구 최초로 여성총재직을 맡게 되신 것 또한 의미를 갖고 앞으로도 희양클럽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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