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경품 이벤트 개최
포스코를 메인 스폰서로 하고 있는 전남과 포항이 오는 25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제철가 더비’를 갖는다.
자존심 싸움이 걸린 이번 제철가 더비는 그 어느 때보다 승리하기 위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할 것으로 보여 그 열기 또한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 관계자는 “모기업이 같은 축구단이지만 먼저 창단을 한 포항이 형님으로, 전남이 동생으로 인식돼 왔다”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기아자동차 쏘울이 경품으로 나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은 이번 제철가 더비만큼은 포항을 꺾고 연승 행진의 시발점과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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