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의 이성웅 후보가 46.6%의 득표율로 39.3%의 득표율을 얻은 민주당 서종식 후보와 14.1%의 득표율을 보인 국민참여당 박형배를 앞서면서 광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성웅 후보는 개표결과 2만9771표를 얻었고 이어 민주당 서종식 후보는 2만5099표, 국민참여당 박형배 후보는 8999표를 얻었다.
이로써 이성웅 후보는 3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한 번 광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성웅 후보 당선소감

먼저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빕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양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위대한 광양시민의 승리입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킬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선거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경쟁은 끝났습니다. 함께 경쟁했던 서종식, 박형배 후보뿐만 아니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신 모든 후보님들께 참으로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분들과 힘을 합해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위대한 광양시민의 현명한 선택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말씀 드립니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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