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난 15일 교육관 101호 강의실에서 제4기 사랑나눔봉사단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우쿨렐레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봉사자 및 팀 상장수여, 2016년 봉사활동 영상 상영, 봉사활동 소감발표, 봉사자로서 역할과 자세 등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통기타 팀의 김홍자 단원은 “교육관에서 통기타 강좌를 수강하면서 2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르신들께 더 나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통기타 배움을 게을리 할 수 없다. 사랑나눔봉사 단원으로 활동하면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려서 좋고 본인의 실력도 향상 돼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수강생과 강사가 주축이 되어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광양 및 인근지역(구례, 곡성) 요양원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랑나눔봉사단을 201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206명의 단원들이 학습봉사 14개, 공연봉사 14개 분야로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 등 46개 기관을 방문하여 718회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조재훈 광양평생교육관장은 “사랑나눔봉사단은 배움과 봉사가 융합된 조직으로 봉사 그 이상의 의미가 있고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재능을 이웃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이상적인 평생학습 사회의 본보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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