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이 판매 2주년을 맞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하여 신청 받는 ‘우체국 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 접수시스템’을 8일 오픈 했다.
광양우체국(국장 유완근)은 “우체국 알뜰폰이 올해 추석(27일)이면 판매 2주년을 맞는다”며 “그 동안 우리지역 판매국(9국→11국), 제휴업체(6개사→10개사), 취급서비스(2종→7종)로 확대 등 고객서비스 향상과 알뜰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우체국 알뜰폰의 올해 2분기 월 평균요금은 1만647원으로 이동통신 3사 대비 70%가량 저렴하며 상품가입이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 월 1만2천명이 꾸준히 가입하여 전국적으로 27만명이 돌파했다.
우체국 알뜰폰 희망 고객은 O2O 접수시스템 (www.epost.go.kr/postphoneo2o.com) 에서 개인별 사용량, 선호 단말기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여 신청한 뒤 2주 안에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쳐 휴대 전화를 수령하면 된다.
한편, 우체국 알뜰폰은 판매 2주년과 O2O 접수시스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상품 6종을 판매하고 1천만원 상당의 경품추첨 행사를 우정사업본부 SNS 사이트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진행한다.유완근 국장은 “온라인의 판매채널 다각화가 알뜰폰 시장 활성화와 가계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