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희망근로 사업 추진

광양시는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발생한 국내 경기침체에 따라 범정부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는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어려운 재래시장, 영세상인 매출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43억여원, 일일 6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해 주민생활 환경정비 사업, 재해예방사업, 포스코 국가산단 등 기업 밀집지역 환경정화사업 등 시 실정에 맞고 주민에 대한 편익이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되며 월83만원정도의 임금(현금 70%, 상품권 30%) 지급과 함께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신청자격은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광양시에 주민 등록이 등재된 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되, 실직자, 휴폐업한 영세 자영업자 등을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할 방침이다. 한편 신청은 희망근로사업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및 최근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하면 된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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