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야생동물 포획 허가

광양시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를 막고, 전신주 까치집으로 정전사고 유발을 최소화히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를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31일일까지 허가한다고 밝혔다.
유해 야생동물 종류는 까치 1000마리이며, 포획지역은 광양시 전지역의 전력시설 및 전주로부터 100m 이내로 포획 방법은 총기 포획이다.
자력 포획을 허가 받은 사람은 순천시 신갑철, 서월일, 광양시 이덕기 씨이며, 대리 포획으로는 광양시 탁사일, 박형병, 서충현, 한정용 씨가 포획 승인을 받았다.
까치는 예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전해준다고 해서 길조로 여겼으나 워낙 번식력이 강해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나 사람에게 까지 피해를 주고 있는 상태여서 지난 1994년 환경부 유해조수로 지정된데 이어 2000년부터는 수렵이 허가됐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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