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중마동 호반아파트 경모정에 모인 어르신들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손을 흔들고 있다. 이곳 경모정에서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치매교육(강사 김말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에도 어르신들은 요가를 비롯해 종이접기, 셈활동, 한글 초성에 따라 과일 이름 써보기 등의 교육을 받았다. 지난 연말 기준 광양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7712명 중 치매인구는 207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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