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조재훈)은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평생교육 80개 강좌를 개강했다. 가을학기는 9월 5일부터 12월 18일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문화·예술, 전문·자격, 생활·교양 등 3개 분야에 1600여명이 수강한다.
특히 이번 학기는 학생, 성인, 어르신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 운영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광양시립중앙도서관,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 읍지역 강좌를 운영하여 지역민에게 고른 배움에 기회를 주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31일에는 강사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가을학기 강좌 운영에 대한 사전교육과“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는 주제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평생교육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질 높은 평생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강사의 자질 및 역량 강화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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