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년식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경영자가 사업을 성공시키는 비결은 사업상대와의 시류에 달려 있다. 사업상대와 밀착하여 이익이 부합되는 상혼철학(商魂哲學)이야말로 경영인이 가져야 할 자세중 하나이다. 자질이 있는 경영자의 시장은 무궁무진하다. 시장을 창조한다는 신념을 갖고 수요의 적응에 준하지 말며 새로운 수요를 창조해 내는 마케팅 마인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행복을 하려면 행복한 사람처럼, 성공을 하려거든 성공한 사람처럼 사고나 행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성공 대열에 함께 설 수 있는 것이다. 귀하의 행복과 성공을 막는 자는 남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 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비결과 여건은 늘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고 있다. 과연 나의 행복과 성공의 길은 어디에 어디만큼 가야 있을까? 어떻게 찾아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내가 성공할 수 있는 설계도면을 그려서 그대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침 일찍이 눈을 뜨고 일어나는 새는 싱싱한 먹이를 게으른 새보다 많이 구해 먹을 수 있어 건강하게 잘산다.
행복은 안팎이 따로 없다. 다시 말해서 마음이 편하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물질이 풍부하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니다. 심신이 맑고 깨끗하여야 삶 이 편하여 자유로울 뿐더러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생활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어 성공의 일로를 찾아 나서는 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그 길을 찾지 못하고 오늘 내일 하다가 그냥 허송세월을 보내고 마는 사람이 많이 있다.
우연히 돌밭에서 돌을 캐다가 더 나은 것을 고르기 위해 맨 처음 좋다고 고른돌을 버리고 두 번 세 번째 것을 고르다가 결국은 마지막에 좋다고 골라낸 것도 처음에 고른 것만 못한 돌을 고르고 마는 것과 같이 많은 시간과 공간을 버리면서 결과도 시원치 않은 경우이다.
우리는 늘 가까이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거나 유익한 시간을 종종 흘러 보낼 때가 많다. 그것은 인생사 어떤 다른 일도 마치 한가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옳은 판단만이 성공과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믿는다.
특히 안일무사주의 적이고 얄팍한 소시민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항상 그 자리에서 머물고 말며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 할 수 없다. 반대로 좀 더 모험적이고 거시적이며 개척적인 정신으로 매사에 임하고 보다 진취적인 기상으로 밝은 내일을 창조하는 사람이야말로 성공기반을 앞당기며 행복지수를 높이는 지름길이라 말할 수 있다. 한편으로 가끔씩 자신보다 남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을 보며 존경과 칭찬을 보내지 아니 할 수 없다.
이런 사람이 곧 자기 발전과 자기 경영에도 의외의 전문성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또한 삶의 일터를 확실한 도장으로 가꾸어서 사명감을 갖고 자기 경영의 시대를 열어 나가면서 성공을 통해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한다. 꼭 마음가짐이 부유하다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결코 아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은 물질은 일부분이다.
진정으로 어려운 사람을 돕고자하는 사람은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그 환경을 이해하는 사람이다. 서민은 참여와 봉사로 부자는 기부와 공헌으로 사회란 농토를 일구고 거름을 주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 만인에게 행복을 갖도록 하려거든 우선 크고 작은 것부터 자기 자신이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일구어 내야하고 그러기 위하여 높디높은 꿈과 이상을 갖고 항상 주어진 여건을 토대로 최상의 목표를 향하여 갖은 노력과 인내를 아끼지 말며 최선을 다해 블록을 깨고 나가야 한다. 나의 행복은 마음에서 나타나고 마음의 여유가 아름다운 사랑과 좋은 이웃과 사회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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