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에서 진보당 1석은 호남정치와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귀중한 1석

진보당 유현주 후보는 지난 달 29일 오전, 옥곡장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 유현주 후보는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무너지고 있다. 현 정부에 대한 준엄한 심판의 목소리가 크게 울리고 있다”며 “이번 총선은 계속 윤석열 검찰독재를 연장할 것인지, 아니면 준엄한 심판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인지 우리 대한민국의 방향에 중요한 갈림길이 되는 선거다“라고 외쳤다. 이어 “지역민들께서 계속 밀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싸워야 할 때 싸우지 못하는 거대야당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쓴 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윤 검찰 독재를 뿌리 채 뽑아낼 수 있도록 제대로 싸워 나갈 수 있는 인물을 키워 달라. 윤 검찰독재에 맞서서 제대로 싸워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현주 후보는 또, “일을 해야 할 때는 일을 할 줄 아는 후보다. 이제, 이곳 광양에서부터 호남의 자존심과 명예를 위해서라도 민주당 싹쓸이가 아니라 진보당 1석을 만들어 달라”며 “진보당 유현주 1명의 국회입성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 호남정치와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소중한 1석이다”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검사장 직선제 도입 ▲임금삭감 없는 주 4일제 도입 ▲농민기본법, 필수농자재지원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등 농민 3법 제정 ▲국가돌봄책임제로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사회 실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기후·에너지 대전환 녹색생태사회 선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유현주 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물리전공)를 졸업하고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진보당 광양시위원회 위원장, 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광양진보연대 공동대표, 6.15 평화통일교육센터 센터장, 민주노총 전남본부 전략조직위원, 진보당 전세사기·깡통전세 공동대책위원장, 진보당 일본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대책위원장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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