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가 ‘붕어빵’을 나눠 먹으면서 소통하는 이색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근무강화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우고 일등치안 광양경찰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광양경찰서는 음주비위 등 의무위반 우려가 큰 연말연시를 맞아 내부 구성원들과 소통하고자 붕어빵 맛집으로 소문난 “광양 옥룡 옛날 쑥 붕어빵”사장을 경찰서로 초빙, 막 구워낸 붕어빵을 먹으며 업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원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진영 광양경찰서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붕어빵으로 나마 온기를 전해주고 싶었다”며 “지치고 느슨해지기 쉬운 이런 때 일수록 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가 필요하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여 일등치안 광양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