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소오섭 상임대표)가 주관한 제8회 전라남도환경동요부르기경연대회가  지난 5일  옥곡면 옥구슬건강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자라나는 미래세대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실천습관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환경동요부르기경연대회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현장합창이 아닌 동요 영상모집 (비대면)을 통하여 접수, 15팀(가족팀3, 유치부9, 초등부3)의 환경동요 영상을 공개발표하고 심사위원(5명)을 선정하여 심사했다.
대회 결과 대상은 광양제철남초(숲밴드), 광양YMCA어린이집(황금똥합창단), 금상은 작은평화 중창단, 목포 이지차일드유치원 (백합,장미반), 은상은 구례청천초(노고지리합창단), 용강어린이집 (지구를구한 용강영웅들), 환경사랑상에는 이지차일드유치원(수련,목련반), 뽀뽀뽀어린이집 (뽀뽀뽀팀), 내친구어린이집 (서우네 가족합창단), 한빛어린이집(바다지킴이), 신화유치원 (신화팀), 동신교회 아동부(어깨동무)팀이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참가팀들의 얼굴을 직접 대면하지 못하고 영상으로만 만나서 많이 아쉽지만, 영상을 통해서 환경을 사랑하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려는 친구들의 의지를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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