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실버챠밍댄스 공연단이 지난 24일 중마동 장미공원 인근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실버공연단원들은 버스킹 공원이 처음이라 다소 긴장을 했지만 공연하는 모습을 지켜본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로 화답해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안영미 강사는 “버스킹 공연은 처음이라 약간 부담을 가졌지만, 오가는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내줘 멋지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광양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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