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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봄 아파트 분양, 웃돈 요구 파장계약서에는 광양시 분양가를...추가 비용은 건설사 통장으로  
  • 홍봉기 기자
  • 승인 2018.12.18 20:33
  • 댓글 2

지난 12월 초,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진행한 광양읍 ‘덕진 봄’ 아파트가 광양시가 분양 승인한 금액보다 더 웃돈은 요구해 위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덕진 광양의 봄’ 시공사인 덕진종합건설은 최근 광양시로부터 지난 5일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사업 승인을 받았다. 우선분양대상자의 평균 분양가는 23평형(전용면적 59.96㎡)의 경우 1억970만원, 29평형(75.48㎡) 1억3643만원, 34평형(84.99㎡) 1억5665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지난 2013년 1월 입주를 시작한 동 아파트는 708세대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분양된 200여 세대에 한해 12월 초 분양을 실시했다. 덕진 측은 초기 임대 분양 당시 선착순의 방법으로 계약을 한 임차인의 경우 무주택이면 분양전환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이 기준에 따라 5년 이상 무주택 자격을 갖고 있는 19%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분양을 실시했던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건설사가 입주민들에게 추가비용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다.

한 입주민의 말에 따르면 “우선분양 대상자들에게 광양시에서 승인한 분양가가 아닌 추가비용을 더 내야만 분양전환 계약을 해주겠다고 했다”며”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입주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3평형은 평균 1억2000여만원으로 계약서 금액보다 1030만원을, 29평형은 1억5000여만원으로 1350여만원을, 34평형은 1억7000여만원, 1330여만원을 추가로 부담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파트 분양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모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 시에서 책정한 분양가보다 더 받는 이유는 입주자 대표가 합의를 했기 때문”이라며“그렇게 한다고 해도 등기상에 승인된 금액만 쓰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계약서에 승인된 금액보다 더 쓰게 되면 부당이익금 소송과 과태료가 각각 2천만원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부적격 세대는 약 3천만원 더 받고 분양할 가능성이 크며, 만약 그 조건에 분양을 받지 않게 되면 제3자에게 넘기는 수법”을 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모 덕진봄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될 수 있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런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게 되면 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없지 않겠냐”며 보도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한 입주자가 자신이 분양받을 조건이 되지도 않는데도 불구하고 자꾸만 억지를 쓰면서 이 문제를 과대포장해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모 신문사 관계자에게 접근해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만약 자기를 분양 적격자로 만들어 주면 이 문제를 더 이상 거론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광양시 관계자는 “분양전환 문제는 건설사와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가 개입할 문제는 아니”라며 “만약 이와 관련된 고발이나 민원이 접수되면 그 때가서 이 문제의 진위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해 이 문제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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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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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 2018-12-22 21:09:58

    내가 영화를 많이봐서그런가
    그림이 그려지네 뭔가 그려져 드라마 나쁜녀석들처럼   삭제

    • 덕진주민아무개 2018-12-22 20:58:47

      다른 아파트 입주자대표말이 사실이라면
      이장 사퇴하이소
      계약하러 가서 보길 원래분양가보다 더 높게측정되서 이유를 물어보니깐 관리사무소에서는.말돌리면서 뻘소리하던데 그이유를 어느정도 알거같네요
      원래 시에서 측정되는 분양가보다 1.2천만원 더 토해내라는 이유가
      뭔지 알거 같네요 우리의 피같은돈들이 남에 지갑에 넣어주는 용도가아니라말이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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