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성기)는 지난달 26일 봉강면 관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싱싱 행복김치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위원 15명은 3개조로 나누어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 김치(반찬)를 전달하고 말벗 등 안부를 주고받았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3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12월까지 매월 2회 김치(반찬)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들의 식생활 개선과 더불어 마음까지도 살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뜻 깊게 실천한다.

정성기 위원장은 “작지만 큰 행복을 줄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무의탁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고, 김복덕 봉강면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하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청년회(회장 허상량)는 ‘싱싱 행복김치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해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김상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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