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의회 광양시지부에서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제과·제빵 프로그램 준공식이 열렸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좋은이웃·광양매화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 보조금을 받아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지적발달장애인에게 동일한 훈련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 직업 능력을 상향시키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얻음으로써 스스로 자존감과 자신감을 배양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주 지부장 “기존에는 제과·제빵 교육을 하기 위해 학원을 찾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3층까지 장애인들이 올라가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개소식으로 이런 불편한 점이 해소돼 기쁘게 생각하며,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로타리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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