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가족 행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 4일 맞벌이가정 학령기 자녀를 둔 가족 10가족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가족 행복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맞벌이가정을 위해 가정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 지원을 위한 ‘워킹맘·워킹파파 프로그램’이다.
전문 베이커리 강사의 시범을 보며 아이들은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며, 직접 케이크를 만들면서 완성 케이크를 보면서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화기애애하게 케이크를 직접 만들면서 대화를 통해 즐겁고 따뜻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사서 먹는 것 보다는 서툴지만 아이와 함께 직접 만들어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손경화 센터장은 ‘맞벌이가정 일·가정양립 생활문화를 정착시키 위해 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활동으로 맞벌이 가정에서 느끼는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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