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에서 진행 될 “2018형형색색 자율마을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진행된 사업 일환으로 진행 될 프로그램은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밤마실 프로그램” 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작업 프로그램”이 있다. 2주간의 접수 기간 동안 인기 과목은 단 하루 만에 신청마감이 되고 대부분의 과목 또한 신청마감 날 이전에 접수마감이 되는 등 광양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신청 중에서는 유례
없던 관심으로 모든 과목이 성황리에 마감이 됐다.

 “밤마실 프로그램”은 가족 소통을 위한 장으로 엄마, 아빠의 어릴 적 추억을 함께 나눠보고 이야기 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애의 형성목적이 녹아 있는 프로그램이고, “야간작업 프로그램”은 고단한 직장 생활에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자하는 워라밸 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해소와 떨어진 자존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착순으로 모집 된 신청자들에게는 목공예, 가죽공예, 한지공예, 천연아로마, 도예, 국악이 진행 될 동안 수업료와 재료비가 무료로 제공되며 각 프로그램은 4월 둘째 주부터 수업 당 매주 정해진 요일별로 5~10회 정도 진행이 되며, 이 후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진행 될 커리큘럼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밴드를 통해 안내 될 예정이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조주현 촌장은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부모에게는 아이들과의 소통시간으로, 지역민과 직장인에게는 역량강화를 주는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아 광양시의 대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양 교육 지원청 오금주 장학사는 “2018년 전라남도 교육청 마을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자율마을 학교 

지원 사업으로 타 도시들에 비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없는 공업도시인 광양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배움의 욕구를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 형형색색 자율마을학교를 바탕으로 효과적으로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고 지역의 청량제 역할을 하였던 “한 여름 밤의 모기장 속 이야기”를 올해는 더 뜻 깊게 가족애와 사랑이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계획을 잡고 있다. /백억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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