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농기계 봉사단이 광영동 광포로와 하광 길 12가구 담벼락에 폐인트를 칠해 어두었던 담벼락이 새롭게 탄생됐다. 광양제철소 김학동 소장과 정현복 광양시장도 이날 봉사현장에 참석해 봉사하는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며 공생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역봉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며 지원하는 광양YWCA직원들 역시 “포스코광양제철소의 지역사회를 향한 봉사와 섬김이 있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웃음을 되찾는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단은 높은 담벼락에 사다리를 놓고 오르내리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옷을 갈아입히듯 담장을 칠해나갔다. 창문이나 좁은 틈은 페인트 붓으로 2차 작업을 하고 사다리가 닿지 않는 높은 곳은 옥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작업을 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봉사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이용백 행정섭외 그룹과장과 조언학 농기계봉사단장은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봉사단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봉사단원들을 결려하고 응원했다. /이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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