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광양시는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제8조(청년정책위원회의 설치) 및 제9조(위원회의 구성 등)에 근거, 지난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한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위원 15명 등 20명으로 구성, 청년정책에 관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노민선 부위원장은 “위원으로 위촉된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이렇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기쁘다”며“광양시 청년이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 희망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전략정책담당관으로 부터 광양시 「청년희망, 행복광양」기본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광양시 청년 비전선포 관련 논의를 이어갔다. 청년 「비전선포식」은 오는 10월 11일 시민의 날 행사로 위원장인 정현복 시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년위원이 결의문으로 화답하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광양시「청년희망, 행복광양」기본계획에 포함된 청년 일자리, 주거와 청년복지를 포함하는 정주여건 개선 분야,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분야. 청년 시정참여 분야의 43개 사업을 심의하였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청년정책위원이 청년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다양한 청년의 의견수렴과 정책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시는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백억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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