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연말연시 지역업소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지역 상공인단체, 사회단체, 새마을단체, 여성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해 12일에는 중마동 컨부두 사거리에서, 13일에는 광양읍 인동로타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연말연시 모임은 광양시 지역업소를 이용합시다’, ‘지역업소 이용은 광양사랑의 시작입니다’, ‘광양시 기 살리기는 지역상권 이용에 있습니다’ 등을 구호로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나아가 내년에도 사회단체,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연중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힘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걱정하며 캠페인을 펼치는 참석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업소 이용하기 등 작은 것부터 솔선수범해 나간다면 지역 실물경제가 반드시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삶도 윤택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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