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확립함으로써 올바른 광양문화예술을 정착시키기 위한 ‘광양문화예술시민연대’가 지난4일  창립식을 갖고 출범했다. 조주현 상임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물질 만능주의의 왜곡된 환경 속에서 거주지와 경제적 능력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당당하게 주장하고, 개입하며 연대해 시민들이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문화예술연대는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의식 고취와 건전한 문화예술정책 제안 및 적정 집행을 감시하는 시민문화운동을 전개해 지역 문화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양문화예술연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광양 시민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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