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영 예비후보
총선 출마 접어
4.13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던 김광영 예비후보가 출마를 하지 않겠다고 지난 23일 직접 밝혀 왔다. 김 예비후보는 전화를 통해 “시대적 여건과 흐름이 맞지 않아 부득이 출마를 접게 됐다”며 “그동안 나를 믿고 지지해 준 모든 분들의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따사로운 인연 잘 간직하겠다” 고 말했다.

우윤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예정
우윤근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광양읍버스터미널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우 후보는 ‘어머니의 품’, 광양시민·구례군민의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자, 4선 도전을 위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원기 전)국회의장, 김홍걸 고)김대중대통령님 3남, 이용섭·표창원·양향자 비대위원 등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우윤근 후보는 17, 18, 19대 광양, 구례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써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정책위의장과 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지낸바 있으며, 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선대위원으로 최근 19대 국회 의정활동 평과 결과 헌정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정인화 예비후보
국민의당 예비후보 적합도 1위
모 리서치 여론조사에 의하면 국민의당 후보로 정인화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후보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우윤근 현 의원이 앞서고, 국민의당은 정인화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민주 우윤근 의원과 국민의당 정인화 예비후보 간 양자대결 가상대결에서는 국민의당 정인화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없거나 모름도 38.84%로 나타나 아직 결정을 미루고 있는 유권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동용 예비후보
악의적 소문 직접 해명
국민의당 광양·구례 국회의원 서동용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을 두고 폭력 전과자인 마냥 악의적인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986년 4월 민중생존권 쟁취와 노동악법 철폐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구속됐다"며 "이를 두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는 것은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욕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학병원 유치와 광양보건대·한려대 국공립화 추진, 환경파괴 없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으며, 국민의당 정치혁신특위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안준노 예비후보
섬진강 에코벨트 공약 제시
안준노 더불어민주당 전남 광양·구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섬진강의 생태적, 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체험, 관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섬진강 에코벨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를 위해 문화·예술인 창작마을 조성, 대규모 캠핑단지 조성, 국립 생태과학관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기존 시설 등을 활용해 섬진강 따라 흐르는 자전거 대회, 한 여름밤의 콘서트, 가족과 함께 걷는 섬진강의 자연 등을 통해 1년 내내 관광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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