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가슴 속에 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꿈이라는 별을 갖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높이 뛰어도 땅을 벗어 날 수 없다. 그러나 별을 가진 사람은 하늘로 날아갈 수 있다.

성공은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 그러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 또한 갖게 된다. 인류 역사는 꿈의 힘으로 자신을 무한히 성장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동네 불량배의 바짓가랑이 밑을 기어가야 했던 사람이 역사에 남을 대제국의 주인이 되고, 여자 친구에게 버림 받고 울먹이며 다녔던 사람이 노예를 해방하는 대통령이 되고, 음악선생님으로부터 "너는 도무지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다"고 평가받았던 학생이 세계를 주름잡는 오페라 가수가되고, '세상사는 게 무섭고 힘들다'며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이 세상에 희망을 던져주는 사람으로 변하기도 한다. 

오늘날에도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현실을 뒤집고 극적인 성취를 거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은 하나같이 '꿈'이라는 이름의 연료를 태우면서 거기까지 날아왔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꿈'이 사람으로 하여금 천 배 만 배 성장하게 하는 까닭은 꿈이라는 생물은 '안 된다' '할 수 없다.'라는 말을 도무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계와 불가능으로 가득 찬 땅을 벗어나 높고 푸른 하늘로 훨훨 날아간 사람들, 그렇게 날아 서 결국 성공의 별에 안착한 사람들, 그들이 별을 향해 달려가면서 외쳤던 주문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아주 단순한 주문이었다. 그러므로 새해가 비록 어둡고 암담할지라도 그림자만 보지 말고 빛을 보고 힘찬 날개 짓을 하자. 꿈의 크기에 따라 당신은 천리길도 날아갈 수 있고 만리길도 날아갈 수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