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곶감연합영농조합법인’ 황균우 회장은 곶감하나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광양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이제 곶감도 품질로 경쟁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광양 곶감은 품질 좋기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주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특히 청와대까지  납품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명품곶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광양곶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는 광양시도 톡톡히 한몫했다” 며“지역별로 분산된 생산자 조직을 하나의 법인체인 광양곶감연합영농조합법인으로 통합해 떫은감의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등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곶감의 품질관리 및 안정적 유통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고품질 곶감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덕도 크다”고 덧붙였다.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광양곶감은 우수성이 많이 알려져 명절 선물용은 물론 평상시에도 꾸준히 예약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친환경 재배기술과 꾸준한 연구 노력 및 정성을 가득 담아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명품 광양곶감의 경쟁력 제고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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