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15 국제농업박람회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관 운영은 광양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선국사마을, 형제의병장마을, 백학동마을 등 3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 힐링공예교실(구 곤충관)에서 운영된다.
광양시는 홍보관 운영기간 동안 방문객의 쓰리 Go(먹Go, 보Go, 즐기Go)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먹거리로는 시와 마을의 대표 농·특산물인 광양매실차, 김부각, 생표고, 감말랭이, 단감 등이 준비돼 있으며 볼거리는 체험마을의 사진, 홍보물, 지역 농·특산물 전시, 즐길거리로는 매실씨앗&목공예 체험이 예정되어 있다.
26일(월요일) 하루만 진행되는 매실씨앗&목공예 체험은 매실씨앗과 나무를 통해 목걸이나 문패를 만드는 것으로, 체험료는 1인당 3000원이다.
허명구 마케팅전략팀장은 “지역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홍보·판촉활동을 통해서 농업인의 마케팅역량을 강화시키고, 소비자에게 친근한 광양시 농특산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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