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와 함께 지난 19일 옥룡면 솔밭공원(하천섬)에서 ‘토종어류 방류 및 생태교란종 퇴치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수면 어족자원을 증대시키고 생태교란종 퇴치 운동을 확산시켜 하천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양시가족봉사단, 시민 및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종어류 동자개치어 2만7000마리를 방류하고 수질개선 효과에 탁월한 EM발효액(유용미생물)500ml 300병을 투입했다.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교란종에 대한 소개와 퇴치를 위한 홍보활동, 토종생물 보물찾기. 딱지치기 게임도 진행됐다.
광양시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환경보전교육 홍보와 토정어류 방류행사, 수질오염원과 수생태 건전성 조사, 이천마을 도량 살리기 사업 등 지역 맞춤형 수생태 복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박정숙 시민기자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