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지난 15일 본교 건강나눔관에서 2학기 학교교육설명회 및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5학년도 좋은생각, 바른행동, 큰 꿈으로 행복한 학교를 열어가는 비전을 가지고 실천했던 밥상머리교육, 사과데이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교육, 인성동화맘 활동, 도서관활용을 통한 독서교육, 나의 꿈 발표회와 각 직업인을 초청했던 진로체험활동 등을 실천한 결과에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다음으로 이용남 강사님을 초청하여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성이 무너진 교실에서, 대화가 사라진 교실에서 아파하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과 교사와 부모들이 아이들과 진정으로 공감하고 사랑으로 키워갈 수 있는 ‘감정코칭’을 자세하게 설명했으며 뇌, 신체 발달로 불안한 청소년기에 감정코칭을 잘 받은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며 긍정적인 방향의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으며 감정코칭을 통해 긍정성과 자존감을 회복한 아이는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성적이 좋아지고 진정한 자아를 형성하여 사회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감정코칭부터 시작하라’ 라고 강조했다.

 강대현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운품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고 늘 학부모님의 관심으로 학교가 많이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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