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광양시협의회(회장 최광석)는 지난 12일 협의회 회원이 운영하는 삼겹구이(사장 임채현: 강남병원 큰길건너)에서 실로암마을에 돼지고기 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청소년 쉼터(가온)에 돼지고기 15kg을 반찬재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나광모(나눔을 실천하는 광양사람들의 모임: 회장 정은영)에 제공했으며 중마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에도 5kg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형윤경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총무도 개인적으로 밑반찬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광양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옥분)에서도 매달 첫째주 화요일 돼지고기를 지원받아 반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임채현 삼겹구이 사장은 “대패 삼겹살 만들고 남은 짜투리 고기를 모아 두었다가 주기적으로 실로암 마을과 청소년쉼터 등에 고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서비스 해주는 봉사단체인 나광모, 새마을부녀회, 112자전거봉사단에 고기를 준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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