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와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한 광양항 발전 및 취업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한 광양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교육과 취업지원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는 광양보건대 학생들의 실무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협력키로 했다.
광양보건대는 광야만권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할 간호보건 인력과 제철금속 분야 및 항만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능력과 인성 개발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보건대의 안정적인 발전과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 및 취업 문호 확대를 적극 협력해 나가기고 했다.
공사 관계자는 “광양보건대의 항만물류학과, 제철금속과는 지역산업 연계 학과로 광양항은 물론 광양만권 소재 관련 기업과의 연계가 가능하다”며 “공사에서는 광양항 발전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될 지역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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