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여름 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동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운영은 도로명주소 기본교육과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홍보 도우미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명주소 홍보 자원봉사 활동은 오는 8월3일부터 5일까지 오전 9시~12시, 오후 2~5시까지 1일 2회 실시된다.
시는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 관련 홍보 동영상 등의 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도로명주소를 활용하여 길을 찾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또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홍보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 학생이 실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전파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 초·중·고 학생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회 당 2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2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탈사이트(www.1365.go.kr)’에 접속해 희망하는 날짜 및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광양시 민원지적과 도로명주소팀(☎797-2759)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LED도로명판 등 시설물을 설치하고 환경의 날 등 각종 행사 연계해 도로명주소 퀴즈풀기 이벤트 실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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